
코스피가 7,000선 위에서 움직이는데, 정작 오른 종목보다 내린 종목이 더 많습니다. 9월 8일(화) 오전 10시 36분 기준으로 코스피 상승 393개 대 하락 473개였습니다.
지수만 보면 좋은 장인데, 들고 계신 종목은 안 오르는 날. 그 이유가 숫자에 그대로 나옵니다.
그리고 하나 바로잡을 것이 있습니다. 9월 7일(월) 미국 증시는 아예 열리지 않았습니다. 노동절이었습니다.
아래에 9월 4일(금) 뉴욕 마감부터 9월 8일(화) 오전 한국 시장의 수급·프로그램·선물, 거래대금 상위종목, 주도섹터까지 확인된 숫자만으로 정리했습니다.
9월 7일 미국 시장은 왜 없었나?
9월 7일(월)은 미국 노동절(Labor Day)이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모두 휴장했고, 채권시장도 함께 쉬었습니다. 매년 9월 첫째 주 월요일입니다.
그래서 9월 8일(화) 한국 증시가 참고한 미국장은 9월 4일(금) 마감입니다. 사흘 묵은 재료로 열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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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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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14.25 (-271.86p,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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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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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8.60 (-29.11p,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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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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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06.99 (-77.07p,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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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지수가 나란히 내렸습니다. 8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예상을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미국 중앙은행)가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보도됐습니다.
그런데 반도체만 달랐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따라가는 상장지수펀드(ETF) SOXX가 3.5% 올랐고 SMH도 2.6% 올랐습니다. 소프트웨어는 크게 빠졌습니다.
지수가 내렸다고 전부 내린 게 아니라 업종끼리 갈렸다는 뜻입니다. 이 갈라짐이 9월 8일 한국 시장에서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9월 8일 한국 증시는 어떻게 열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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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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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5.79 (+50.40p, +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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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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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03 (+2.84p,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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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36 현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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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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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0:36 현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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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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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보다 오전 중에 더 올랐습니다. 다만 상승폭 자체는 1%대로, 3% 넘게 뛰었던 9월 7일(월)과는 결이 다릅니다.
여기서부터 나오는 숫자는 제가 보는 현황판(골든키 카이로스)의 9월 8일 10시 36분 14초 기준 값입니다. 장중이라 몇 분만 지나도 바뀝니다.
수급·프로그램·선물은 무엇을 말하나?
[수급·프로그램·선물은 무엇 이미지 자리] 이미지를 끌어다 놓고 이 줄은 지우세요.
먼저 시장 폭입니다. 오른 종목이 몇 개인지를 세는 값이라, 지수가 가리지 못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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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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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393 · 하락 473 · 보합 43 → ADR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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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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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759 · 하락 866 · 보합 110 → ADR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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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은 상승 종목 수를 하락 종목 수로 나눈 값입니다. 100이면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이 같습니다. 83은 100을 밑돕니다. 지수는 1% 넘게 올랐는데 실제로는 내린 종목이 80개 더 많습니다.
바로 앞 거래일인 9월 7일(월)에는 이 값이 114였습니다. 하루 만에 시장 폭이 눈에 띄게 나빠졌습니다.
다음은 프로그램 매매입니다. 여러 종목을 바구니에 담아 한꺼번에 사고파는 주문이고, 주로 기관과 외국인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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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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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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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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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5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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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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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0억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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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빠지고 있습니다. 9월 7일(월)에는 +6,082억 순유입이었습니다. 이틀 사이에 방향이 뒤집혔습니다.
선물시장은 이렇습니다. 단위는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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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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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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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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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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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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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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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선물을 사고 있는 것은 지수에 우호적입니다. 다만 9월 7일(월)의 +3,267계약보다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세 가지를 겹쳐 놓으면 그림이 하나로 모입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시장 폭은 나쁘고, 프로그램은 빠지고, 선물 매수는 줄었습니다. 소수 종목이 지수를 들고 있는 장입니다.
※ 현황판의 투자자별 순매수 금액은 기관 +30억, 외국인 +3억, 개인 -78억으로 표시됐습니다. 그런데 이 값은 같은 자료를 다룬 다른 날 언론 보도와 자릿수가 맞지 않았습니다. 방향(기관·외국인 매수 / 개인 매도)만 참고하시고, 확정 금액은 장 마감 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 12개는 어디인가?
아래는 현황판이 감시 중인 12종목을 거래대금 순서로 세운 것입니다. 10시 36분 기준이고 금액 단위는 억원입니다.
이 목록은 시장 전체 순위가 아닙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 가운데 500억 이상이면서 자체 품질 기준을 통과한 것만 남긴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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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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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50원 · +20.29% · 6,719억 · 신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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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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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00원 · +12.43% · 3,666억 ·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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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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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0원 · +7.77% · 2,949억 · 반도체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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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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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0원 · +11.90% · 2,594억 ·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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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대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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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0원 · +25.53% · 2,339억 ·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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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필옵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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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00원 · +8.36% · 1,759억 · 반도체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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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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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00원 · +5.99% · 1,722억 ·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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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대한광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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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0원 · +5.35% · 1,697억 · AI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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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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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원 · +7.33% · 949억 ·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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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삼성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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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00원 · +5.21% · 910억 ·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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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니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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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00원 · +8.86% · 334억 · 신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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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종목 합계 거래대금은 2조 5,934억원입니다. 9월 7일(월) 같은 시각의 5조 5,315억원에서 절반 아래로 줄었습니다.
대형주가 사라진 자리를 중소형주가 채웠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9월 7일에는 SK하이닉스 한 종목이 3조 4천억을 돌렸는데, 9월 8일 1위는 시가총액이 훨씬 작은 신규상장 종목입니다.
주도섹터는 무엇인가?
같은 12종목을 테마로 묶으면 이렇게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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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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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3억 (27.2%) · 2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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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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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6억 (20.2%) · 3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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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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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8억 (18.2%) · 2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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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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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5억 (17.8%) · 2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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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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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9억 (9.0%) · 1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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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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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억 (6.5%) · 1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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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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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억 (1.1%) · 1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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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만 보면 신규상장이 1위입니다. 그런데 이 표에는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건설·인프라(20.2%)와 원자력(17.8%)은 재료가 같습니다. 둘을 합치면 38.0%로, 이날 장의 실제 1등 주제입니다. 테마 이름만 보고 따로 세면 놓치게 됩니다.
원전과 건설이 왜 같이 오르나?
한국이 미국에 대형 원자력발전소를 짓는 사업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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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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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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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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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달러 (약 16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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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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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중 2기를 APR1400으로 짓는 데 한미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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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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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달러(약 269조원) 대미투자사업의 후속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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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1400은 한국이 개발한 대형 원자로 모델입니다.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에 수출된 것과 같은 계열입니다.
원전은 설계하는 회사, 짓는 회사, 기자재를 대는 회사가 다 다릅니다. 그래서 한 건의 소식에 여러 업종이 동시에 반응합니다. 파이낸셜뉴스가 전한 장초반 등락률은 이렇습니다.
한전기술 +14.31% (13만9,800원) — 원전 설계
대우건설 +8.64% — 시공
우리기술 +6.96% — 원전 계측제어
두산에너빌리티 +4.32% — 주기기 제작
⚠️ 다만 아직 발표된 사업이 아니라 "발표될 예정"이라는 관측입니다. 확정 계약이 아니라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 대한광통신(+5.35%)이 AI데이터센터 테마로 분류돼 있지만, 9월 8일 이 종목이 오른 개별 사유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현대약품은 왜 25% 올랐나?
임신중지 의약품 '미프진' 도입 기대감 때문입니다.
9월 4일 청와대 시민사회 관계자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단계적 도입 계획을 언급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보도된 내용은 2년간 원내처방·원내제조로 운영하고, 2년 뒤 병원처방과 원외 약국제조로 넘어가는 방향입니다.
현대약품이 왜 이 소식에 움직이는지는 이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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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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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라인파마 인터내셔널과 국내 판권·독점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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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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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페프리스톤 + 미소프로스톨 콤비팩 미프지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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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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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 심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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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월) 오전에는 +8.30%(8,610원)였는데, 9월 8일 오전에 +25.53%(1만570원)까지 올랐습니다. 이틀 연속 급등입니다.
⚠️ 아직 허가가 난 것이 아닙니다. 심사 중이고, 도입 방식도 논의 단계입니다. 기대감이 앞서 있는 구간이라는 뜻입니다.
스카이랩스는 무슨 회사인가?
거래대금 1위(6,719억)에 오른 종목인데 이름이 낯설 수 있습니다.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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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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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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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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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커프(압박대)를 감지 않고 혈압을 연속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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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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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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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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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50원 · 장중 39,350원 상장 후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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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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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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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직후라 유통 물량이 적어 가격이 크게 흔들리는 구간입니다. 거래대금 1위라는 사실이 곧 우량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9월 8일 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 글은 사라거나 팔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무엇이 확인되면 상황이 달라지는지 세 가지만 적겠습니다. 판단은 읽는 분이 하시는 게 맞습니다.
① ADR이 100을 넘어서는가. 10시 36분 기준 83.1입니다. 이 값이 100 위로 올라오면 상승이 시장 전체로 퍼지는 것이고, 계속 80대에 머물면 지수만 오르고 내 종목은 빠지는 장이 이어집니다.
② 프로그램이 다시 유입으로 도는가. -2,330억 순유출입니다. 9월 7일 +6,082억에서 뒤집힌 상태라, 이게 되돌아오는지가 대형주 흐름을 가릅니다.
③ 원전 8기가 실제로 발표되는가. 지금은 관측 단계입니다. 공식 발표로 확정되면 재료가 이어지고, 발표가 늦어지거나 내용이 달라지면 기대만으로 오른 만큼 되돌릴 수 있습니다.
숫자를 다시 확인하실 곳도 적어 둡니다. 확정 수급과 업종별 거래대금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장 마감 뒤에 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9월 7일 미국 증시는 왜 쉬었나요?
미국 노동절(Labor Day) 이었습니다. 매년 9월 첫째 주 월요일이고,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채권시장이 모두 휴장합니다. 9월 8일(화)부터 정상 거래가 재개됐습니다.
Q. 9월 8일 원전주가 급등한 이유가 뭔가요?
한국이 미국에 대형 원전 8기를 짓는 1,200억 달러 규모 사업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8기 중 2기는 한국형 노형 APR1400으로 짓는 데 한미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아직 확정 발표가 아닌 관측 단계입니다.
Q. 왜 원전주와 건설주가 같이 오르나요?
원전은 설계·시공·기자재 제작을 서로 다른 회사가 맡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건의 소식에 한전기술(설계), 대우건설·현대건설(시공),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 같은 여러 업종이 동시에 반응합니다.
Q. 지수는 올랐는데 제 주식은 왜 안 오르나요?
9월 8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코스피 ADR이 83.1이었습니다. 오른 종목 393개, 내린 종목 473개로 내린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소수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린 장이라 대부분의 종목은 지수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Q. 현대약품이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임신중지 의약품 미프진의 단계적 도입 계획이 9월 4일 언급된 것이 계기입니다. 현대약품은 2021년 영국 라인파마와 국내 판권 계약을 맺은 '미프지미소'의 품목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허가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Q. 이 글의 숫자는 언제 기준인가요?
현황판 수치는 2026년 9월 8일 10시 36분 14초 기준이고, 지수 시가와 미국 증시 수치는 각 보도 기준입니다. 장중 값이라 몇 분 사이에도 바뀝니다. 확정치는 장 마감 뒤 한국거래소에서 확인하세요.
※ 이 글은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 시세와 정책은 수시로 바뀝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본인 책임입니다.